허브차의 종류는 굉장히 많습니다. 허브는 라틴어에서 생성된 단어로 향이 나고 푸른색이 도는, 그리고 약초의 효능을 보이는 다양한 풀을 지칭합니다. 우리가 흔히 마시는 녹차 또한 허브차 종류의 일종입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녹차가 아닌 다른 허브차의 종류를 중점적으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이름은 많이 들어봤지만 어디에 좋은지는 알 수 없었던 허브차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위한 방법으로 차 한잔의 따뜻함과 함께 면역력은 덤으로 기를 수 있습니다.
허브차의 종류 4가지
1. 라벤더
라벤더는 독특한 향이 나는 허브입니다. 아주 예쁜 보라색 꽃으로도 유명하며 향기가 강하면 두통을 유발하지만, 실은 신경을 안정시키고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천연 신경제 같은 허브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달짝지근한 라벤더 차를 마시면 우울증과 불면증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으며 추출한 오일을 피부와 두피에 바르면 여드름, 아토피, 탈모를 개선할 수 있다고 합니다. 겨울은 특히 피부질환이 쉽게 일어나는 계절이기 때문에 허브차의 종류 중 하나인 라벤더를 각별하게 사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2. 루이보스
루이보스는 붉은 침엽수잎을 건조해 만든 허브차의 종류입니다. 우러나오는 색이 빨갛기 때문에 레드티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홍차와 같아 보이지만 카페인은 전혀 없고, 대신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카페인에 약한 사람에게 좋습니다. 미네랄 흡수의 용도로 사용해도 좋습니다. 겨울철 알레르기와 비염, 피부 건조증이 심하게 일어나는 사람이라면 루이보스를 꼭 챙겨 다니는 것이 좋은데, 루이보스에 들어있는 다양한 항산화 성분과 미네랄 무기질이 면역력을 강화시키기 때문입니다.
3. 캐모마일
캐모마일은 국화와 비슷한 형태를 가진 국화과의 허브입니다. 달콤하고 상큼한 사과향이 나기 때문에 땅에서 나는 사과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이 허브차의 종류는 몸이 차가운 체질에게 유용한데 내장을 따뜻하게 하고 체온을 올려주는 효과가 있어 겨울에 마시기 좋습니다. 또한 소화기관이 약하거나 기능적으로 문제가 있다면 캐모마일 차를 활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위장장애와 신경성 위염을 줄여주고, 신경통과 편두통 같은 염증을 가라앉히기에 적합합니다.
4. 자스민
자스민은 중국을 대표하는 차라고 불릴 만큼 중국에서 시장이 큰 허브차의 종류입니다. 자스민은 대체적으로 신경을 안정시키는데 큰 효과를 보입니다. 신경증으로 인한 근육통, 어깨 결림이 일어났을 때에 역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를 할 때 어떤 차를 마셔야 할 지 고민하고 계시는 분이 있다면 의심의 여지없이 자스민 차를 선택하는 것이 적합합니다. 체지방을 분해해 살 처짐, 튼살 없이 체지방을 감소시켜 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체지방 분해를 돕는 차를 마신다고 살이 빠지는 효과가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반드시 운동과 단백질 섭취를 병행해야 체중 조절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집니다. 이상으로 허브차의 종류 대표 4가지에 대해 자세하게 알려 드렸습니다. 이밖에 도토리 효능, 사과즙 효능이 궁금하시다면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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