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트 관리법
겨울에는 많은 분이 두툼하고 따뜻한 니트 종류의 옷을 많이 입으십니다 니트는 입을 때는 예쁘지만 관리가 까다로워 불편할 때도 많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니트의 세탁 보풀 및 기타 관리 보관 방법까지 니트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니트 세탁 방법
니트는 세탁 후에 늘어나거나 줄어들기 쉬우므로 손빨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찬물보다는 미지근한 물에 전용세제를 풀고 니트를 넣어야 옷감이 상하지 않습니다 단 울 소재 니트의 경우에는 찬물에 세탁해야 줄어들지 않습니다 세탁 시간은 5-10분 정도가 적당하며 오염이 심한 부분은 살살 비벼서 빨아주시면 됩니다 니트를 자주 빨게 되면 특유의 윤기가 사라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때에는 식초나 올리브유를 반 컵 정도 넣고 잘 주무른 후에 헹궈주면 니트의 윤기가 다시 살아나고 부드러운 촉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 니트 보풀 및 기타 관리법
보풀이 생기지 않으려면
1. 세탁할 때 비벼 빠는 것은 금물입니다 세탁 망에 넣어 세탁하시거나 꾹꾹 눌러 세탁해 줍니다
2. 미지근한 물에 세탁합니다 따뜻한 물에 세탁하면 줄어들 수 있으므로 찬물이나 미지근한 물에 세탁하는 하시기 바랍니다 이때 식초 몇 방울 넣어주면 니트의 수축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3. 탈수는 30초 이내로 가볍게 합니다 강한 탈수는 보풀과 늘어짐의 원인이 됩니다
4. 세탁이 끝나면 옷의 형태를 잡아서 평평한 곳에 펼쳐서 건조해줍니다 하지만 이미 니트에 보풀이 생겼을 경우에는 면도기나 눈썹 칼로 보풀을 가볍게 밀어줍니다 그렇지만 올이 나가기 쉬우므로 주의해서 하셔야 합니다 면도기는 두꺼운 니트보다는 얇은 니트에 적합합니다 보풀을 제거하면서 옷이 상하기 쉬우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짜임이 굵은 니트의 보풀에는 칫솔이 효과적입니다 쓰던 칫솔 수명이 다 된 칫솔 등을 활용하시면 됩니다 니트의 결 방향을 따라 위에서 아래로 쓸어주면 보풀이 칫솔에 뭉쳐집니다
보풀 외에도 니트는 쉽게 줄거나 늘어나는 문제점이 있는데요 줄어든 니트는 미지근한 물에 린스를 풀고 20~30분 정도 담가 두었다가 원하는 부분을 당겨 늘려준 다음 헹궈서 말리면 된답니다 스팀다리미를 이용해서 줄어든 부분을 당겨주는 것도 효과가 있습니다
늘어난 니트는 마지막 헹굴 때 따뜻한 물에 잠시 담가 두거나 스팀다리미를 이용해 늘어난 부분에 열을 가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특히 니트는 목 주변이나 소매가 늘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늘어나기 쉬운 부분을 고무줄로 묶은 후에 세탁하면 묶은 부분이 덜 상하기 때문에 잘 늘어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 니트 보관 방법
세탁한 니트는 옷걸이에 걸어서 보관하지 않고 얇은 니트는 돌돌 말아서 서랍에 넣어 보관해야 니트가 처지거나 구겨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말거나 개서 서랍에 넣을 때는 옷 사이사이에 신문지를 넣어주면 습기 예방과 방충제 역할을 하며 옷끼리 마찰해서 생기는 정전기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니트 관리법 및 세탁 보관 방법까지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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