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향수 뿌리는 법
항상 괜찮은 제품이 나왔다 하면 사 보기는 하지만 영 적응이 안 되어 안 챙겨 바르게 되는 화장품처럼 향수도 사놓고 대충 뿌린다면 별로 효과가 없습니다 향수도 제대로 뿌리는 만큼 제값을 한다는 것 알아두셔야 합니다
향수에도 첫 향과 시간이 지날수록 향이 점점 달라진다고 합니다 적어도 잘못된 향수 뿌리는 습관만 바꿔줘도 훨씬 매력적인 향기를 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남자 향수 뿌리는 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흔히 하는 잘못된 습관으로 향수를 손목에 뿌린 후에 양 손목을 마구 비비고 여기저기에 손목을 비비는데요 일단 이 비비는 게 별로 좋지가 않습니다 이유는 이건 로션이 아닌 향수이기 때문에 비비는 순간 향기가 흩어지거나 망가질 수 있습니다 첫 향이라고 하는 향 그 향을 탑노트라고 부르는데 이 향이 비비는 동작으로 없어져버린답니다
또 비비는 동작에서 마찰로 인해 열이 발생, 금방 증발할 뿐 아니라 채취와도 뒤섞여버려서 향수 자체의 향보다는 미묘하게 다른 향처럼 바뀌어버릴 수 있습니다 간혹 가다가 익숙한 향수인데 이상하게 캐캐 하게 느껴지거나 좀 다르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그 향수 본연의 향을 내려면 뿌린 후에 그대로 놔두는 게 좋습니다
향수 뿌리는 부분은 잘 알고 있듯이 맥박이 뛰는 곳이 좋습니다 심장근처 옷 위나 손목, 목덜미, 어깨 등도 향기가 잘 퍼지는 위치이기 때문에 만일 은은한 향수이거나 혹은 좀 퍼지게끔 뿌리고 싶다면 이 부분 위주로 뿌려주는 게 좋습니다
또한 강한 향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가뜩이나 강한데 확 퍼지는 위치에 뿌리게 되면 지나칠 수 있기 때문에 이럴 때에는 은은하게 퍼지는 방법으로 하반신에 뿌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허벅지에 적당히 뿌려두면 은은히 향기가 퍼져 부담스럽지 않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남자 향수 뿌리는 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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