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사를 자주 하는 이유는 정말 다양합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 유당 불내증, 대장암,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약의 부작용까지 지금부터 이러한 설사의 원인 6가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 보겠습니다.
설사를 자주 하는 이유
1. 과민성 대장 증후군
만성 설사의 다양한 원인 가운데 최근 증가 추세가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긴장, 불안 등 심리적인 영향과 피로, 수면 부족이 주원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장 자체엔 문제가 없지만 스트레스와 과도한 긴장감에 의해 설사를 하는데 대략 70%를 차지할 정도입니다. 정신적 스트레스와 함께 신체적 스트레스도 함께 작용하는데 식이섬유가 포함되어 있지 않은 식단, 불규칙적인 생활습관도 원인이 될 수 있으니 휴식시간, 여가생활로 규칙적인 생활로 신체를 바꾸는 게 좋습니다. 당연히 음식을 섭취할 때는 편식보다는 골고루 드시는 게 좋습니다.
2. 유당 불내증
유당 불내증 또한 설사를 자주 하는 이유가 됩니다. 우유를 마시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정확히 우유를 마시면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설사를 하기 때문입니다. 우유나 유산균 식품이 맞지 않은 경우 유당을 잘 분해하지 못하는 체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우유를 마시면 설사를 하는 경우 유당불내증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유제품을 가공할 경우 대략 30% 정도 유당이 유산균으로 의해 분해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증상이 비교적 가벼운 유당불내증을 가지고 있다면 우유 대신 요구르트를 마시게 되면 설사를 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대략 70% 정도가 잔존하고 있기에 드실 때 주의가 필요하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3. 대장암
대장에 있는 종양 중에 주변 조직에 의해 전이를 일으키는 악성 종양을 대장암이라고 말합니다. 요즘엔 젊은 사람에게도 자주 발생하고 암의 진행 정도와 부위에 따라 증상도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조기에 대장암이 걸렸다면 자각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기에 증상만으로 암을 발견하는 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암이 진행되면 하혈, 혈변, 변비, 설사, 대변이 가늘어지는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항문에 가까워질수록 수분이 적어지고 고체로 변하기 때문에 암 부위가 항문에 가까울수록 이러한 증상은 초기에 일어나기 쉽습니다. 대장암은 증상이 쉽게 나타나지 않기에 정기적으로 암 검진을 받는 게 조기에 찾을 가능성이 높으니 가족력 등을 참고해서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는 게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4. 궤양성 대장염
궤양성 대장염은 신체의 과도한 면역 반응에 의해 장점막을 공격하는 질환으로 대장과 관련된 증상이 많습니다. 대장에 염증이 일어나게 만들고 염증은 궤양을 발생시키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주요 증상은 대장암과 유사한 혈변, 점액 혈변, 설사, 복통 등이 있고 공격을 받고 있는 장점막의 범위와 증상에 따라 중증화 될 경우 혈액이 함께 배출될 수 있습니다.
5. 크론병
다소 생소할 수 있을 텐데 크론병은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관의 어떤 위치에도 생길 수 있는 염증 또는 궤양이 특징입니다. 궤양은 몸 안에 있는 상처와 같은 것으로 염증이 반복되면 표면의 점막이 벗겨지고 떨어져서 점막 아래의 층이 노출됩니다. 상황에 따라 창자에 구멍이 뚫려 버릴 수 있도 있는 엄청난 고통을 수반하는 질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소장에 염증, 궤양 때문에 소화 및 흡수가 잘 되지 않고 설사를 유발하기 쉬운데, 밤에도 설사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많고 이와 같은 경우에는 염증, 궤양을 유추해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혹시라도 발생한다면 최대한 빠르게 내과에 방문해서 진단을 받아보길 권합니다.
6. 약의 부작용
다른 질병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항생제를 복용할 경우 설사를 일으키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설사를 자주 하는 이유기 될 수 있습니다. 항생제는 인체에 해로운 균을 죽이는 약이지만 장내 좋은 균까지도 같이 없애버리기 때문에 장 내의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부작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혹시라도 심한 설사가 지속된다면 의사에게 상담해보길 권합니다.
자주 하는 설사 대처법
설사를 하면 수분이 체내에서 빠져나가기 때문에 탈수 증상에 대비를 하는 게 좋습니다. 자극이 적고 체내에 흡수가 빠른 이온 음료, 녹차, 된장국, 수프, 당분이 적은 주스로 수분을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당연하지만 알코올, 커피 등으로 수분을 보충하는 건 오히려 자극을 줄 수 있기에 피하는 게 좋습니다.
설사가 지속될 경우 기름진 고기, 튀긴 음식은 피하고 염분이 적게 들어간 죽, 조림, 익힌 채소, 두부, 사과, 바나나 등 소화를 쉽게 할 수 있는 음식을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소화하는 게 어려운 어패류, 오징어, 낙지, 해산물 및 섬유질이 풍부한 생야채, 다량의 향신료를 첨가한 음식도 좋지 않으니 삼가시길 권합니다.
만성설사를 겪고 있다면 평소에 장 환경을 제대로 지키는 게 좋은데 비피두스균과 유산균 등 좋은 박테리아를 위해 올리고당을 꾸준하게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설사를 자주 하는 이유와 대처법 정보 도움이 되셨나요 건강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이밖에 하품이 자주 나오는 이유, 혀가 갈라지는 이유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확인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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